제5편: 자동차 사고 시 당황하지 않는 법: 현대해상 사고 접수 및 긴급출동 활용법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고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쾅! 하고 사고가 나면 머릿속이 하얘지기 마련이죠. "어디에 전화해야 하지?", "상대방이랑 싸워야 하나?" 같은 걱정이 앞섭니다.

저도 초보 운전 시절, 가벼운 접촉 사고에도 손이 떨려 보험사 전화번호조차 기억나지 않았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해상 하이카(Hi-car) 가입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사고 발생 시 '멘탈 관리'와 '긴급출동' 200% 활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 1. 사고 발생 즉시! 현대해상 콜센터 1588-5656

사고가 나면 상대방과 실랑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대해상 고객센터로 사고 접수를 하는 것입니다.

  • 전화 접수: 1588-5656 버튼 1번(자동차 사고 접수)을 누르세요.

  • 앱 접수: 통화 대기가 길다면 현대해상 앱의 [사고접수] 메뉴를 통해 위치 기반 서비스로 현재 위치를 즉시 전송할 수 있습니다.

  • 경험 팁: 당황해서 주소를 모를 때는 주변 건물 이름이나 전신주 번호를 말하면 되지만, 앱의 GPS 기능을 쓰면 출동 기사님이 훨씬 더 정확하게 찾아오십니다.

## 2. 현장 기록, 이 4가지만 기억하세요

보험사 직원이 오기 전까지 현장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음 장면들을 찍어두세요.

  • 차량 파손 부위: 가까이서 한 장, 멀리서 전체가 보이게 한 장 찍습니다.

  • 바퀴의 방향: 핸들이 어디로 꺾여 있는지 찍어두면 가해/피해 차량을 구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상대방 차량 블랙박스: 혹시 모를 증거 인멸을 대비해 상대방 차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는지도 찍어두세요.

  • 도로 상황: 차선과 주변 신호등이 보이게 넓게 찍어둡니다.

## 3. '하이카 긴급출동' 서비스 활용하기

사고가 아니더라도 운전 중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언제든 부를 수 있는 게 바로 긴급출동 서비스입니다. (특약 가입 시)

  • 배터리 충전: 겨울철 갑작스러운 방전 시 가장 많이 찾는 서비스입니다.

  • 타이어 펑크 수리: 현장에서 바로 지렁이(수리 키트)로 때워주십니다.

  • 잠금장치 해제: 차 키를 안에 두고 문을 잠갔을 때 유용합니다.

  • 비상 급유: 기름이 떨어져 길 위에 멈췄을 때 1일 1회(보통 3리터) 무료 급유를 해줍니다.

  • 견인 서비스: 차량 이동이 불가능할 때 지정된 거리까지 무료로 견인해 줍니다.

## 4. "사설 견인차"는 절대 주의하세요!

사고가 나면 보험사 직원보다 먼저 도착하는 사설 견인차(렉카)들이 있습니다. "차 길 막히니까 일단 좀 뺄게요"라며 고리를 걸려고 할 텐데, 절대 허락하시면 안 됩니다.

  • 대처법: "현대해상 견인 서비스 불렀습니다. 손대지 마세요."라고 명확히 의사를 밝히세요. 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면 나중에 과도한 비용 청구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 5. 직접 겪어본 사고 처리 꿀팁

현대해상 사고 접수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이 옵니다. 거기에는 출동 기사님의 성함과 현재 위치, 연락처가 실시간으로 뜹니다. 저는 사고 현장에서 이 알림톡을 보고 기사님께 전화를 드려 상황을 미리 설명했더니 훨씬 빠르게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무엇보다 당황해서 상대방에게 "제가 다 물어드릴게요" 같은 확답은 피하세요. 모든 판단은 보험사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3줄 핵심 요약

  •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588-5656 또는 현대해상 앱으로 즉시 사고 접수를 하세요.

  • 보험사 직원이 오기 전까지 파손 부위, 바퀴 방향, 도로 상황을 다각도에서 촬영해 두어야 합니다.

  • 사설 견인차의 호의는 거절하고, 반드시 내가 가입한 하이카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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